- 일시 :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
- 방식 : 온라인(줌), 최대 150분
- 모집 인원 : 최대 20명
- 모집 기간 : 마감 시까지
- 참가비:
- 회당 15,000원
- 전체 프로그램90,000원-> 80,000원 - 프로그램을 신청한 분들께는 프로그램 당일 오전 10시, 메일과 문자를 통해 참여 안내 드립니다.
-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만 지갑 사정이 좋지 않아 망설이고 계신 분께서는 1:1 문의를 남겨 주세요. 참가비는 나중에 지불하셔도 괜찮습니다.
- 환불 정책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7일 전까지 취소 시: 전액 환불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6일 전 ~ 1일 전까지 취소 시: 이용금액의 70% 환불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1일 전 이후 취소 시: 환불 불가
“‘사건’의 기억은 어떻게 해서든지 타자, 즉 ‘사건’ 외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갖지 않으면 안 된다. 집단적 기억, 역사의 언설을 구성하는 이는 ‘사건’을 경험하지 않은 살아남은 사람들, 곧 타자들이기 때문이다. 그들과 그 기억을 공유하지 않으면 ‘사건’은 없었던 일로 되어버린다.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되어버린다. 그 ‘사건’을 경험한 사람들의 존재는 타자의 기억 저편, ‘세계’의 외부로 밀려나 역사에서 잊힌다."
한강 작가가 이야기로 복원하려는 '기억'은 지금의 우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와 닿고 있나요?
우리는 그 기억을 어떻게 나누어 가질 수 있을까요? 우리에게 남은 국가폭력의 흔적, 불충분한 애도의 자리에
우리는 어떠한 기록을 남길 수 있을까요? 〈우리를 잇는 책읽기〉에서는 기억과 폭력,
트라우마와 재현(불)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,
역사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.
〈우리를 잇는 책읽기〉 북클럽
- 프로그램 일시: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, 매주 수요일 오후 8시
- 프로그램 방식: 온라인(줌), 최대 150분
- 프로그램 회차별 안내
(1) 11월 6일(수) 『작별하지 않는다』, 한강
(2) 11월 13일(수) 『오키나와 스파이』, 김숨
(3) 11월 20일(수) 『소년이 온다』, 한강
(4) 11월 27일(수) 『가자란 무엇인가』, 오카 마리
『이스라엘에 대한 열 가지 신화』, 일란 파페
(5) 12월 4일(수) 『그녀에게 전쟁』, 어딘(김현아)
(6) 12월 11일(수) 『기억·서사』, 오카 마리
- 참고 자료
- 『제주 4.3을 묻는 너에게』, 허영선
- 『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』, 양경인
- 『광주, 여성』,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
- 『처음 만난 오키나와』, 기시 마사히코
- 『신의 섬』, 오시로 다쓰히로
- 「씬짜오, 씬짜오」, 『쇼코의 미소』, 최은영
* 참고 자료의 내용은 들불 북클럽에서 소개해 드립니다. 읽고 오지 않으셔도 괜찮아요.
다만 이번 기회에 제주 - 광주 - 오키나와 - 베트남 국가폭력·전쟁과 관련한 내용을 공부해보고 싶은 분께서는 위 도서들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.
- 유의사항
- 신청하신 분들께는 프로그램 당일 오전 참여 안내 문자를 드립니다.
- 환불 정책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7일 전까지 취소 시: 전액 환불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6일 전 ~ 1일 전까지 취소 시: 이용금액의 70% 환불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1일 전 이후 취소 시: 환불 불가
- 그 외 문의사항은 본 페이지 내 1:1 문의 또는 들불 카카오톡 채널로 남겨 주세요!
“‘사건’의 기억은 어떻게 해서든지 타자, 즉 ‘사건’ 외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갖지 않으면 안 된다. 집단적 기억, 역사의 언설을 구성하는 이는 ‘사건’을 경험하지 않은 살아남은 사람들, 곧 타자들이기 때문이다. 그들과 그 기억을 공유하지 않으면 ‘사건’은 없었던 일로 되어버린다. 일어나지 않았던 일이 되어버린다. 그 ‘사건’을 경험한 사람들의 존재는 타자의 기억 저편, ‘세계’의 외부로 밀려나 역사에서 잊힌다."
한강 작가가 이야기로 복원하려는 '기억'은 지금의 우리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와 닿고 있나요?
우리는 그 기억을 어떻게 나누어 가질 수 있을까요? 우리에게 남은 국가폭력의 흔적, 불충분한 애도의 자리에
우리는 어떠한 기록을 남길 수 있을까요? 〈우리를 잇는 책읽기〉에서는 기억과 폭력,
트라우마와 재현(불)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,
역사를 기억하고 공유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.
〈우리를 잇는 책읽기〉 북클럽
- 프로그램 일시: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, 매주 수요일 오후 8시
- 프로그램 방식: 온라인(줌), 최대 150분
- 프로그램 회차별 안내
(1) 11월 6일(수) 『작별하지 않는다』, 한강
(2) 11월 13일(수) 『오키나와 스파이』, 김숨
(3) 11월 20일(수) 『소년이 온다』, 한강
(4) 11월 27일(수) 『가자란 무엇인가』, 오카 마리
『이스라엘에 대한 열 가지 신화』, 일란 파페
(5) 12월 4일(수) 『그녀에게 전쟁』, 어딘(김현아)
(6) 12월 11일(수) 『기억·서사』, 오카 마리
- 참고 자료
- 『제주 4.3을 묻는 너에게』, 허영선
- 『선창은 언제나 나의 몫이었다』, 양경인
- 『광주, 여성』,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
- 『처음 만난 오키나와』, 기시 마사히코
- 『신의 섬』, 오시로 다쓰히로
- 「씬짜오, 씬짜오」, 『쇼코의 미소』, 최은영
* 참고 자료의 내용은 들불 북클럽에서 소개해 드립니다. 읽고 오지 않으셔도 괜찮아요.
다만 이번 기회에 제주 - 광주 - 오키나와 - 베트남 국가폭력·전쟁과 관련한 내용을 공부해보고 싶은 분께서는 위 도서들을 읽어보시면 좋습니다.
- 유의사항
- 신청하신 분들께는 프로그램 당일 오전 참여 안내 문자를 드립니다.
- 환불 정책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7일 전까지 취소 시: 전액 환불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6일 전 ~ 1일 전까지 취소 시: 이용금액의 70% 환불
-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1일 전 이후 취소 시: 환불 불가
- 그 외 문의사항은 본 페이지 내 1:1 문의 또는 들불 카카오톡 채널로 남겨 주세요!